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3)
[엄마표 영어] 1주차 [엄마표 영어] 1주 차, 걱정했던 것과 달리 아주 잘 진행되었어요. 아마도, 아이가 아직 어려 엄마의 의견을 잘 들어준 것 같아요. 엄마표 영어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엄마와의 관계' 같아요.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다면 아이가 엄마의 의견을 잘 따라주지 않을 테니깐요. ^^ 영어가 처음인 아이 재미없어 할 수 있어요. 저희 아이도 너무 재미없어하더라구요. 시키니깐 하긴 하는데... 이런 식? 그래도 꾸준히 시켜야해요. 우리는 알고 있잖아요? 아이가 영어를 알아듣게 되면 DVD 보는 것도 즐길 거라는 것을요. 진행하면서 제일 신경 썼던 건 '아이 혼내지 않기'였어요. 그리고 나는 선생님이 아니다. 환경을 만들어줄 사람이다라는 걸 계속 마음속에 새겼죠. (물론 아이의 책 읽는 자세를 보면 부글부글 한답니다..
엄마표 영어, 영어 못해도 할 수 있어요. 엄마표 영어, 영어 못해도 할 수 있어요. 어떻게 장담하냐고요? 저 정말 영어 못하는데, 제가 하고 있거든요. 어느 정도는 하겠지 싶으시죠? 하지만 정말 저 영어 못해요. (자랑 아니에요.) 외국인 만나면 슬금슬금 피하고요, 아이가 영어책 읽어달라 하면 이리저리 피하다가 끝까지 못 피했을 때 영어단어 검색해 가며 읽히는 수준이었어요. 그런 제가 하고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엄마표 영어에는 관심있는데 아직 아이 나이가 어려서 벌써부터 하나 싶으신가요? 해보니 아이 나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는 것 같아요. 왜냐면 아이가 모국어 배울 때 시기를 따지지 않잖아요? 말을 못 할 때도 우리는 책 읽어주고 말도 못 하는데 계속 말도 걸고요. 엄마표 영어도 마찬가지예요. 영어가 익숙해지..
우리 집도 있다 '챔프 시럽' 우리 집도 있다. 진균 초과 검출된 '챔프 시럽' 두둥! 저희 집뿐만 아니라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상비약으로 구비되어 있을 텐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요. 아이가 쓰고, 먹는 물건들은 신경을 많이 썼으면 좋겠는 바람입니다. 저는 더 큰 문제가 있어요. 저희 집 아이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해열제는 먹질 않아요. 대원 콜대원도 맛이 별로라며 오로지 챔프 시럽만 먹습니다. 대체품을 찾아야 하는데 막막하네요. 판매되고 있는 대체품으로는 파인규아세트펜시럽, 콜대원키즈펜시럽, 신비아시럽, 세토펜현탄액, 세토펜건조시럽, 파세몰시럽, 나스펜시럽,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등이 있어요. 이마저도 품절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니, 저도 약국으로 달려가야겠네요. 회수되는 해당 제조번호는 [2210043], [2210046] 에요..